형사의 생활상 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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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 「주말극장」(토·밤 10시30분)은 형사들의 생활과 뼈아픈 임무를 부각시킨 형사물 "형사 「머디건」"을 방영한다. 「리처드 위드마크」 「헨리·폰다」 주연, 「도날드·시겔」 감독.
악당 「바니·베네슈」의 침실을 습격한 「매디건」 「로코보나」 형사는 문을 박차고 들어가 체포하려다 「바니」의 여자 때문에 오히려 형사들은 「바니」에게 총을 뺏기고 놓쳐버린다. 추격을 당한 「바니」는 자기 여자의 방에서 총을 가지고 완강히 저항, 주위를 완전 포위한 「뉴욕」 시경 형사대와 총격전을 벌인다.
「매디건」과 「로코보나」는 결사적인 돌격을 감행, 「바니」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그러나 「매디건」은 「바니」의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아내의 통곡소리가 가슴을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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