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 심판 바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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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0일 씨름 경기는 「게임」 중 심판을 교체하는 불상사를 빚었다.
대학부 결승전인 경남대-경북 영남대의 경기는 시종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는데 경남대 측의 잇단 항의로 주심 현민준 씨가 물러서고 심판장인 이흥배 씨가 「게임」을 맡아 변칙 「게임」을 치렀다.
한편 씨름협회는 이 문제를 앞으로 열리는 이사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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