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곡상」재정 공로자 13명도 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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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음악협회(회장 조상현)는 오는20일부터 열리는 제6회 서울음악제 행사의 하나로 새로 「한국 작곡 상」을 제정, 금년부터 매년 시상한다고 밝혔다.
4일 조상현 음협 회장은『한국 음악계의 참다운 발전을 의한 사업』으로 한국 작곡 상을 제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제1회 수상자(부상20만원)심사는 서울음악제가 시작된 69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활동을 대상으로 하고 앞으로는 매년 최우수작품에 수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협회는 20일 음악제 전야제에서 한국악단의 공로자 21명을 표창하는데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흥렬 이강렴 이승학 이혜구 김영의 정훈모 김세형 김원복 박태준 이애내 이종태 박태현 고 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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