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재민 돕기운동 의류 천5백점 기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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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구청 청소원 5백명은 10일 호남수재민을 돕기 위해 의류 1천5백여점을 수집, 서울시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담배 피우는 것을 참고 적은 돈의 일부를 절약해 모은 돈으로 의류를 마련했다는 것. 한편 이들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쓰레기청소 때 빈 담배갑 등 폐품을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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