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복음화 81% 19%는 호기심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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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8월13∼18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엑스플로74」의 참가자에 대한 여론조사결과가 밝혀졌다.
32만명 등록참가자중 1만명을 표본추출, 설문서를 통한 이 조사에서 참가자의 81%는 민족복음화의 요원이 되고 개인의 신앙향상을 목적으로 참가했다고 했고 19%는 단순히 호기심으로 왔다고 답했다.
합숙훈련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는 43%가 생활환경이 몹시 불편했다고 하면서도 97%가 만족하고 기뻤다고 했다. 또 생활여건이 훨씬 나쁜 천막촌 참가자들이 역설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참으로 좋았다」가 83%, 그냥 좋았다가 14%, 노골적으로 불만과 불평을 표시한 참가자가 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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