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구미 현존「아방가르드」작가 망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국제 「아방가르드」 미전 『프로젝트 74』가 「퀄른」에서 7, 8 양 월간에 걸쳐 열린다.
독일내의 여러 미술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 전시회의 작품들은 「쿤스트·할레」 미협화랑 「로마-게르만」 박물관, 「발라프-리하르츠」 박물관 등에 분산 전시된다. 특히 「발라프·리하르츠」 박물관의 경우에는 『프로젝트 74』가 개관 150주년기념 전시회기도 하다.
전에 없던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는 독일의 「울리히·뤼크림」 「주젭페·페논네」, 「프랑스」의 「파트리크·프와리에」 부부, 그리고 미국의 「노먼·달리」등 구미의 현존 「아방가르드」작가를 거의 망라하고 있다. 하나의 「테마」를 소재를 통해 표현하는 전통적 수법과 순간적 「해프닝」이 기묘한 타협을 하고있는 『프로젝트 74』는 관람객에게는 파악하기 어렵고 비평가에게는 성패를 판정하기 힘든 작품이라고.

<독 슈피겔지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