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으로 계열기업 군 분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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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은행감독원은 6월말 재산상태를 기금으로 계열기업 군에 대한 A, B군 재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재분류작업은 지난7월초 작성된 A, B군 분류가 지난 연말기준이기 때문에 올 들어 변동된 업체의 재무상태를 올바르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30일 은행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재분류작업이 8월말께는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몇 개 기업군의 분류내용이 달라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계열기업군의 A, B군 분류내용은 당해 기업의 주거래 은행에만 통보했으며 당해 기업이 A군 혹은 B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방법을 피하고 A군 기업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방안의 제시요구를 하는 등 구체적으로 실행해야할 사항을 통보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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