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0개 도시의 도시계획지구 축소작업에 착수한 건설부는 이번 작업의「가이들라인」으로 해당 각도시의 15년 후(1990년 현재) 인구규모를 책정, 발표했다.
29일 건설부에 의하면 이번 인구추계는 지금까지의 증가율을 기초로 계산하되 자연 및 농지의 보호를 전제로 하여 재조정한 것이다.
따라서 건설부의 한 관계자는 국토이용관리법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이 완결될 때까지의 잠정적인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건설부는 오는 8윌10일에 조정기준을 해당 시-도에 시달, 10월10일까지 자체조정안을 접수받아 10월20일 중앙도시계획심의 회에 회부해서 10월말에는 확정할 방침이다.
수도권10개 도시의 현재인구 및 15년 후의 계획인구는 다음과 같다. (단위=만명)
▲안양 11(28) ▲수원 19(56) ▲오산 2·7(4) ▲송탄 5·3(8) ▲평택 4·5(12) ▲성환 2·6 (3) ▲천안 8·5(12) ▲태안 0·7(1) ▲공도 1·3(8) ▲성남 19·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