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이 전부 아니다 새영화 『밀실』촬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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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 「탤런트」 홍성우군과 연방영화사가 「픽업」한 신인여우 방희(븐명 김영인) 하명중등이 주연하고 조문진감독이 「메거폰」을 잡은 새영화 『밀실』의 촬영이 27일끝났다.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래스」를 걸친채 도주, 쫓기던 한여인(방희분) 이때 마침「콜·걸」을 기다리는 젊은 사진작가(하명중분)의 밀실로 뛰어들어 순결을 빼앗기는데서부터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러나 순결이 곧 여자의 전부일수는 없으며 여자는 남자에게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다는 「테마」를 다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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