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유 없는 나라도 가입 허용

【경도13일AFP동양】일본「교오또」에서 13일 개막된 제23차 국제신문인협회(IPI)총회는 언론자유가 없는 국가의 언론인들에게 일정한 조건하에 회원으로 가입시킬 수 있도록 허락하는 IPI헌장 개정안을 거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L·K·자칸데」IPI회장은 연설에서 언론의 자유란 어느 정부가 부여하는 것이 아니며 각국의 언론이 이를 장악하고 주장해야 되며 어떤 나라의 신문도 이와 같이 행동하거나 또는 필요하다면 어떠한 대가라도 치를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면 결코 자유스러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I일본 국내위원장 겸 일본신문협회회장인「시라이시·고꼬」씨는 세계적인 신문경영의 악화로 위협받고 있는 신문의 독립성을 공고히 하는데 모든 신문인들은 협력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