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연안 넙치 어로 협상|한·미·소 등에 권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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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시애틀17일 AP합동】국제 태평양지역 넙치류 보호위원회는 16일 미국 및「캐나다」에 대해 한국·일본 및 소련 등과 북「아메리카」해역의 넙치류 보호에 관한 회담을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넙치류 위원회는「알래스카」해역의 「코더애크」주변에 55척의 소련 어선이 출항하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긴급 회의를 소집, 이 같이 촉구하고 작년이래 「알래스카」만에 출현한 소련 선박의 수는 5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넙치류 등 북「아메리카」 해양자원은 외국 선박의 남획으로 중대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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