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레이트 10%로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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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요크 8일 AFP합동】미국 7위의 상업은행인 뉴요크의 뱅커즈·트러스트는 8일 최근의 단기대금 금리인상 추세에 따라 프라임·레이트를 연 9·5%에서 1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뱅커즈·트러스트가 이와 같이 단기금리를 작년 말에 기록한 최고수준인 10%로 올린 것은 지난5일 많은 다른 상업은행들이 프라임·레이트를 9·75%로 올린 뒤 취해진 것이다.
경제전문가들과 은행가들은 최근의 금리강세 현상을 기업대금 수요의 급증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인플레 억제를 위해 여신억제책을 쓰고있는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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