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탁구선수 일, 입국을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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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 법무성은 8일 태도를 바꾸어 북괴 탁구선수단의 입국을 허가키로 결정했다.
당초 일본 법무성은 요꼬하마에서 열리고있는 제2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에 대회조직위원회가 베트콩 선수단의 호칭을 위약했다는 이유로 북괴 선수단의 입국을 거부한바 있다.
여자선수 4명, 임원 3명으로 구성된 북괴 선수단은 8일 밤 모스크바를 경유, 9일 상오 도오꾜에 도착, 10일부터 시작되는 개인전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설 6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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