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원정」서 월척 15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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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수산청은 지난4일자로 전국 2백53개 저수지에 대해앞으로 2년간 낚시를 금지시켰다.
대성·고삼·문방·대원·무을등은 자주 찾던곳으로 위반하면 2년이하징역, 또는 10만∼70만월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만큼 부주의로 인한 희생이 없도륵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우중에서 싸운 지난주 조황의 「톱」은 「?화」의 일부 회원이 3박4일로 원정나간 전남해남군화원면.
황명수씨 32·6cm등 3수에 13명이 월척 15수와 준척15수를 올리고 중량도 17kg까지 됐으나 워낙 먼것이 흠이다.
근교에서는 쌍룡이 10대가 몰려 붐빈중 월척12수등 성적이 좋았다.
중류제방 우측 얕은수초가「포인트」인 이곳 김?낚시서 「풍작」이 월척 3수와 준척25수, 「용두」가 김진웅씨의 31·2cm등 월척2에 총3수의 월척과 평균20여수씩이었고. 「서부」 는 흥승무씨가 3·75kg이었다.
이곳 일요낚시서는「서부」가 박원철씨의 31cm 월척등 2수, 「대흥」도 김상옥씨 30·7cm등 월척2수에 준척 20수였고, 「풍작」은 이병돈씨의 30·5cm 월척1수에 전국가대표 야구선수 김양중씨가 80cm의 대형뱀장어를 잡았다.
「서라벌」은 이성원씨의 30·4cm월척에 준척 20수, 「동보」는 월척은 없었으나 상류수초에서 25cm이상만 1백여수를 낚는 호황이었다.
송전도 10여대가 몰려 월척 6수등 그런대로 수확이 있었으나 이곳서는 주민들이 붕어를 팔고있다는 얘기다. 「신서부」 김영철씨와 「강태공」의 이진수씨가 각각 38cm로 주간 최대어를 이곳서 기록했으며「대흥」도 박홍철씨가 혼자 2수의 월척, 「신촌」은 안상규씨가 31cm의 월척등을 올렸다. 「득립문」의 권정학씨는 37·5cm의 대형 월척을 올렸고「성동」 은 15∼20수정도. 「신당」·「동교」도 빗속에서 고전만했다. 「777」이 전북고창 덕림까지나가 김성민씨의 32·8cm등 월척3수와 평균60여수를 올리는성적. 배포의 성적은「솔」이 수심 1자의 논바닥에서 15∼20cm로 팔이 아플정도로 올린반면「세일」은 준척2수에 20여수정도. 「구대홍」은 준척3수와 정석규씨가 5kg의 성적이었다.
「모범」은 미호서 월척2수,「일양」이 나간 송학은 박상철씨의 32cm월척에 평균60수로 좋은편, 「진호」는잔곡서 이준식씨가33cm월척,「개봉」이 나간 청나옥계쪽도 30여수로 비교적 좋은편. 그밖에 「삼오」가 시조회를 가진 창후리는 채한명씨가 30cm로 대어, 성미(아현·전농·성우), 남포(대지), 사금못(이화), 배다리 (한수·문화), 업성 (용두), 수원지(용화), 삼계(정릉), 방현(신세계), 우성(대광)등이 자리에 따라 20∼30수정도씩 올린 곳이다. 양당으로 나간 「동부」(전이목)는 붕어조림 한접시에 3백원을 받는등 밥값에 놀랐고 비가오면 차가 들어가기 힘들었다는 얘기고, 「신당」이 다음주부터 화·수·목 주중낚시를 시작하는데 내주는 쌍룡.
◎화요낚시 ◇쌍룡 ▲신당((53)4708) ▲청량((97)8475) ▲종로((75)6588)
◎수요낚시 ◇쌍룡 ▲서부((23)2083) ▲풍작((69)5028) ▲대흥((75)7788) ▲신당((53)4708) ▲종로((75)6588) ▲청량((97)8475) ▲전농((96)3529) ▲용두((94)4709) ▲솔((28)8875) ▲삼오 ((73)9935) ◇노성 ▲신촌((32)6565) ▲상도((68)8384) ▲농전((76)1836) ▲백곡 ▲대흥((75)7788) ◇송전 ▲강태공((33)9013) ▲구대흥((73)4834) ▲미도파((22)0531) ◇온수리 ▲개봉((8)2183) ▲영등포((62)2850) ◇장안 ▲세일((99)4405) ◇사리 ▲문화((74)9496) ◇당일 ▲동교((34)0201) ▲이화((33)1658) ▲마포((34)1507)▲동보((93)9266)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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