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의 6쌍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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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남아연방 「로젠비츠」 부부의 6쌍동(남3·여3). 우리 나라에서는 3쌍동을 「삼태자」라고 불러 길조로 치지만 남아에서는 남녀 동수의 6쌍동을 「왕이 점지한 행운아」로 여기고 있다는 것. 먼저 태어난 5명은 모두 건강하지만 마지막 여아는 2㎏밖에 안돼 인큐베이터 신세. 부인의 밝은 표정에 비해 남편의 어두운 표정이 대조적. <파리·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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