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대상 「인종 무기」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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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로스앤젤레스 1일 UPI동양】미「캘리포니아」주 「두아트」 「메디컬·센터」의 신경 화학자 「리처드·해머슐러그」 박사는 오는 31일 미 화학자 협회 전국 대회 개막에 앞선 기자 회견에서 군부가 동양인에게만 해 미치는 「박테리아」와 같은 『인종 무기』를 연구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으나 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육군 화학·핵전 국장「윌리엄·딘스모어」대령은 이를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해머슐러그」박사는 미 국방성이 그와 같은 무기를 연구 중이라는 증거는 없다는 것을 시인하면서도 그와 같은 목적에 적용될 수 있는 두 가지 연구 계획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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