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폰더의 아들 피터 미서 큰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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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명우 헨리·폰더의 아들이며 여우 제인·폰더의 남동생인 피터·폰더가 70년대초 16㎜의 문제작 『이지·라이더』를 제작·감독·주연한 후 제임즈·딘을 능가하는 신비적 인기를 얻고 있다는 할리우드 소식.
환각제 복용과 장발, 그리고 블루진 차림의 하피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최근 반전여우로 활약한바 있는 누이 제인·폰더의 영향을 받고 『투·피플』(두 여인)이라는 반전계열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제임즈·딘이 『자이언트』『에덴의 동쪽』에 출연했던 때 이상으로 젊은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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