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국무회의, 47안건 다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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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의가 된 28일의 국무회의엔 47건의 의안이 올려져 국회의 회기 말을 연상케 했다.
상정된 의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국민복지연금법 및 국민투자기금법의 시행령 등 대통령령 40건, 「뱅글라데쉬」대사관설치 등 일반 의안 4건, 보고 3건.
이것은 총45건을 처리했던 지난 1월30일의 비상국무회의 기록을 넘어선 것.
예비심사를 한 27일의 차관회의는 2시간30분이나 심의하고도 끝내지 못해 28일 상오10시 회의를 속개했고 국무회의는, 개회정시를 한시간 미리 앞당겨 하오2시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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