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로 불우공무원 돕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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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무는 세막에 그늘진 자리서 어렵게 지내는 공무원을 돕는 대책을 각 부처별로 마련했다.
지난 7일 청와대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결정된 몇 부처 계획 보면
△상공부=불우공무원 50명에게 백미 한 가마씩.
△농수산부=낙도·벽지에 있는 49개 산하기관을 간부들이 위로 방문. 예산은 위문품과 위로금 2백 만원.
△체육부= 말단기관 근무자 3백30명에게 5천원씩 지급.
△총무처= 4급 이하의 생계곤란자·우수공무원 30명에게 연탄 5백장씩 전달.
이밖에도 부처별로 이웃돕기·독립유공자 유족 돕기 등「캠페인」을 벌이고 자매부락에 대한 연말선물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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