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원 동생 구속|검사에 돈주려다|공무원 시험부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순천】여수시 고급 공무원 부정시험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 김흥동 검사는 12일 수배중인 주범 김달원의 친동생 김일경 경위(38·경기도 경찰국 경비과 장비주임)를 증회 혐의로 구속했다.
김 경위는 자기친형 김달원과 형의 의형제인 김용(34), 김령(32) 등 3명이 이번 부정시험사건 주모자로 수배된 것을 잘봐 달라면서 지난10일 밤8시쯤 순천시 행동104 김 검사집을 찾아가 현금2백만원을 주려다가 검거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