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 경찰의 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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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28주년 「경찰의 날」기념식이 22일 상오10시 서울명동국립극장에서 김종필 국무총리를 비롯, 김현옥 내무부장관, 최석원 치안국장, 그리고 2천여명의 내외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법과 질서를 지켜 사회의 안녕 유지와 대민 봉사에 한결같이 몸 바쳐온 고동철 서울시경국장·치안국경무과 김양민 총경 등 유공모범경찰관 2천3백41명에 대해 훈·포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는 또 전국경찰관 가운데 대민 봉사에서 공로가 뛰어난 모범경찰관12명이 올해 무궁화봉사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20년 이상 근속해온 경사이하 근속경찰관 1백명 등 모두 1백12명의 경찰관이 각각1계급씩 특진됐다.
이밖에 평소 경찰에 협조가 컸던 한국화약대표이사 김종희씨 등 민간인 2백52명에게 김현옥 내무부장관이 감삿장을, 한국건축공단 강태석씨 등 2백51명에게는 최석원 치안국장이 감삿장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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