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대호 1차전 한국대표 호주 향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오는 28일 하오2시(한국시간) 호주의「시드니」에서 열릴 74년도 제10회 「뮌헨·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 출전할 한국축구대표「팀」이 19일 현지로 떠났다.
이들은 떠나기 앞서 18일 하오6시 대한체육회 10층 강당에서 장덕진 전임회장이 나오는 등 비상한 분위기 속에 결단식을 가졌다.
임원5명과 선수20명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28일 하오2시(한국시간) 「시드니」에서 1차전을 가진 후 오는 11월l0일 서울서 2차전을 갖는다.
한국선수단 중에는 김재한 강태현 박이천 등이 발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있으나 28일까지는 완쾌될 것으로 보이며 부상 중이던 정규풍과 유기흥 등은 완쾌,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