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김병옥 초대 총장 취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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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전 신흥대학교 총장이 신한대학교 초대 총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총장의 취임은 40년 전통을 가진 신흥대학과 한북대학이 통합해 올해부터 종합대학으로 출범한데 따른 것이다.

신한대학교는 7일 오후 교내 벧엘관 대강당에서 국회 문희상, 김진표 의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원희 이사장, 안병용 의정부 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 이근영 대진대 총장, 차의과대학 이동모 부총장, 김천대 강성애 총장, 신안산대학 강성락 총장, 엄기학 1군단장, 김경호 경기도 의회의장 등 정?관?군 인사와 학계 인사, 교직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행사를 갖고 새 총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신임 김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센디에고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1979년부터 신흥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설립자 강신경 목사와 함께 대학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중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시대와 미래가 요구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 명문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한 현장중심 인력양성을 건학이념으로 1972년 설립돼 특화된 기술인력 양성 교육으로 6만 여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현재 34개 학과 7천여 명이 재학하는 기술교육 명문대학이다.

교육경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김병옥 총장의 취임으로 신한대학교는 지식기반 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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