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은행 응시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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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융 기관의 행원 모집 인원은 늘어났으나 응시율은 작년보다 줄어들었다.
올해 1천6백50명 이상의 신입 행원을 뽑을 계획인 13개 금융 기관은 지난 27일로 원서를 마감한 결과 응시자는 모두 1만4천65명으로 8·4대 1의 경쟁율을 나타냈다.
이는 1천1백46명 모집에 1만1천4백36명이 몰려 l0대 1의 경쟁을 보였던 작년보다 경쟁율이 낮아진 것으로 관계자들은 최근 2년간 행원 봉급이 고정되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진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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