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복원 회향대법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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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불국사복원회향 대법회가 16일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에서 열렸다.
18일까지 계속되는 이 법회는 조계종 종정 윤고암 스님 등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승려와 불교 전국신도회장 김제원씨 등 5만여명의 신도들이 참가, 하오1시부터 고암·위산·석암 등 삼화상과 석주·월산·대의·일하·무불·지효·관응 등 칠종사가 보살대계를 주재했다.
18일 상오8시부터는 운공·만행 등 15승려의 주재로 예수재가 열리고 18일에는 수륙제를 갖는 것으로 대법회를 마치게 된다.
이날 대법회에서 종정 윤고암 스님은 복원에 공이 많은 윤주영 문공부장관을 비롯해, 복원공사에 참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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