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단속 강화 14일부터 30일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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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5일부터 13일까지를 가을철 차량환경일제 정비계몽기간으로 정하고 14일부터 30일까지 운행질서 단속과 아울러 환경정비단속을 실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버스」4천5백72대,「택시」1만2천1백22대, 화물차 9천5백61대 등 2만6천2백77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환경정비단속은 차체안팎의 환경불량으로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해치고 사고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 운수당국은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기업화업체나 공항택시에 대해서도 처분상의 특혜를 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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