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민속촌 건립|도산서원 부근 4만평에…76년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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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동】도산서원 뒤 등 너머 안동군 도산면 온혜동에 민속촌이 세워진다.
4만평 규모에 5억 여 원의 예산으로 세워질 이 민속촌부지는 문화재관리국이 지난해에 여러 차례 안동지방의 현지를 답사한끝에 결정지어 올해부터 기초자료를 수집, 오는 76년까지 완공된다.
안동「댐」의 저수지 가까운 마을에 세워질 이 민속촌에는 이조시대 생활양식을 되살리는 「생활 촌」전통예술을 재현하는「물레방아」「초가 까치구멍 집」·「상여 집」·「와가 사당」등과「지석기」등「댐」공사에 따라 수몰되는 지역에서 50점을 옮겨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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