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외교수확에 차질 없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여름 한철 방문외교로 씨앗을 뿌린 국회는 가을철엔 10∼12월중에「매머드」초청외교를 벌여 올해 의원외교의 수확을 거둘 계획.
국회는「터키」상원의장·「레바논」하원의장·「뉴질랜드」국회의장·호주국회의장· 「인도네시아」상·하원의장·「멕시코」상·하원의장·「이집트」국회부의장·미 하원민주만 원내총무를 단장으로 한 미국의원 단 일행 등 8개국 의회지도자들에게 정일권 국회의장 이름으로 금년 안에 방한해 주도록 초청.
이중 호주·「뉴질랜드」·「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지난번 차지철 의원이 이끈 의원외교단이 방문했을 때 초청의 뜻이 이미 전달되어 지난31일 정 의장이 정식 초청장을 발송했다.
국회의장 실에선 사무관실무진이 이같은 초청계획을 자세히 파악하여 준비나 의전에 차질이 없도록 고지를 겸해 주의를 환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