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이루트 차량 폭탄테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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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2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테러로 5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폭탄이 터진 곳은 베이루트 남부 하렛 흐레이크 지역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 정치위원회 사무실 근처다. 테러 현장에 모인 시민들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적십자 대원들이 테러 시신을 차에서 끌어내고 있다. 부상당한 여성들이 서로 도우며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고 있다.
레바논에서는 최근 수개월 동안 폭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27일에도 차량 폭탄테러로 반(反) 시리아 거물 정치인으로 꼽히는 무함마드 샤타(61) 전 재정장관이 사망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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