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대는 용돈정도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끔찍한 「호머·섹스」 집단 살해사건으로 연일 떠들썩한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용돈과 여비만 받고 남성 고객들을 상대하는 대규모 「콜·보이」망이 발견되어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이 같은 「콜·보이」망 운영자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목록에는 약 10만 명의 이름과 사진들이 수록돼있다는데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대문자로 사진 위에 「살해」(킬)라고 써있어 깜짝 놀랐으나 알고 보니 이것은 「콜·보이」망에서 탈락되었다는 의미였다고. [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