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안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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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프랑스」의 여류작가 「프랑쇠·사강」여사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파리」를 떠나 「에이레」에서 살겠다』고 말해 화제.
18세때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첫소설을 써서 일약「파리」문단에「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사강」은 이제 38세의 중년기에 접어들었는데 그는 이날 「라디오」방송기자 회견에서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파리」를 떠나야만 한다는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며 될수있는대로 빠른 시일안에 「에이레」에서 살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녀가 「파리」를 떠나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는 그녀가 대단한 술고래라는 「파리」의 한 신문보도 때문이라는데 그녀는 이 신문을 고소하겠다고 말했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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