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가로챈 계장 등 둘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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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부산지검 수사과는 13일 부산우체국 전 보험 계장 임수택씨 (37)와 조용대씨 (51·통용군 광도 우체국 근무)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70년3월부터 71년1월까지 부산 우체국 보험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70년4월 진양 화학에서 납입한 4월분 보험료 38만6천6백원을 받아 이중 4만8천4백원만 불입하고 나머지 33만8천2백원을 횡령한 것을 비롯, 7차례에 걸쳐 1백21만2천3백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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