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회「자선의 밤」개최 5천9백2만원 모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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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양지회 주최 「자선의 밤」이 26일 저녁 중앙청 「메인·홀」에서 열렸다.
박대통령 부인 육영수여사 (명예회장)와 여총리 부인 박영간여사(호장), 그리고 고재욱재해대책본부 위윈장이 리셉션· 타임에서 박정희대통렁을 비롯한 각계인사 1천5백여명을 맞았는데 이날 모금액은 5천9백2만2천원.
육여사는 인사말을 통해『작년부터 시작된 자선의 밤」은 작년까지 8천5백만윈을 모금, 재민구호 작업과 학자금 등 다목적으로 유용하게 쓰여졌다』고 말했다.
육여사는 또 『우리 동포들익 재난을 당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언제 당할지 모를 재난에 미리 대비, 모금을 해두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성금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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