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협 3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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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봉황기쟁탈 제3회 전국사격대회가 3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21일 태능 종합사격장에서 폐막, 육군소숙「베테랑」인 김달협은 개인전의 속사권총과 공기권총에서 두개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한편 자유권총을 포함하여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수인 김달협은 속사권총에서 5백84점을 기록, 종전기록을 2점 능가하는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공기권총에서도 3백84점으로 두 번째의 한국신으로 우승, 기염을 토했다.
또 서울은 시·도 대항단체종합에서 47점으로 패권을 잡았고 군대항전에서는 육군이 4천1백44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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