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종별탁구 폐막 동대부고 임재경 3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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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주=허종호·양정희기자】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2O일 이곳 전북체육관에서 폐막, 최종일 경기에서 동대부고의 임재경은 단식을 석권한데 이어 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하여 남고부 3관 왕에 올랐으며 공군의 최승국도 단식에서 2연패를 차지하고 복식과 단체전에서 연승, 역시 3관 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는 「유고」「사라예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대표선수 중 유일하게 남은 나인숙 (산은) 이 첫 패권을 차지했다. 주목을 모았던 단체전결승에서 공군은 최승국·김은태의 활약으로 대한통운을 3-1로 격파, 첫 패권을 차지했으며 여자일반부에서는 신탁은과 산은이 4시간에 걸친 열전 끝에 신탁은이 3-2로 신승, 2넌째 정상을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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