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씨 추가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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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공안부 최영광 검사는 24일 전대한일보 사장 김영준씨가 지난 2년 동안 4천2백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했다는 국세청의 고발에 따라 김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제8조 (조세 포탈의 가중처벌)위반 혐의로 추가입건,조사중 이다.
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71년 8월31일 대한일보 사장직에 있으면서 동사의 71년도 1기분 실제 소득금액이 6천5백97만여원 인데도 오히려 1천4백여 만윈을 손해 본 것처럼 관할 소공세무서에 신고,3천6백78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것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4천2백65만여원의 세금을 물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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