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사립중·고교에 성경, 정무식 과목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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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기독교회협의회 (회장 배명준)는 14일 기독교 계통의 사립고등학교에서 성경과목을 정규과목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문교부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한국기독교교회 협의회는『기독교계통의 사립고등학교의 설립목적이 하나의 사학으로 기독교 교육을 통한 인격도야에 있기때문에 정규과목이 아닌 특별활동시간에 성경과목을 가르치게되면 학교설립의 특수목적의 의의가 없어지게 된다』고 이에대한 대책을 건의키로 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위윈회는 지난3월 고교입시개혁에 따라 기독교계통의 사립학교에서 성경과목을 정규과목으로 가르치지 말고 특별활동시간을 용옹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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