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대 미술제」초대 작가 73명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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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오는 6월말에 처음 열리는「서울 현대 미술제」의 초대 작가 73명이 선정, 발표되었다.
이 미술제 사무국은 유준상·이 일 선정위원에 위촉, 재경 작가 41명, 부산 10명, 기타 지방 11명, 해외 거주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는 청장년 층의 추상 계열 작가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더러 재불 이응노씨와 같은 노 작가도 끼어 있다.
박서보·정영렬·조용익씨 등 7명의 운영 위원이 주축이 된 이 미술제는 초대 작품과 공모 작품을 6월5일∼7월20일 경복궁 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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