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에 승객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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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산】 「버스」 를 거칠게 운전, 요동으로 승객을 다치게 한 난폭 운전사가 처으로 구속되었다.
3일 마산경찰서는「버스」를 과속으로 몰아 차체의 심한 요동으로 승객을 다치게한 부산교통소속 경남영 5-l1765호 「버스」 운전사 이상석씨 (38·부산시 부산 전청동 5통11반)를 업무상 과실치산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1일하오5시10분쯤 부산에서 충무로 가면서 포장되지 않은 마산시 양덕 동한일 합섬 기숙사 앞 자갈길을 과속으로 달려 차가 상하로 크게 흔들리게 하여 손님들에게 고통을 주었는데 이중 부산시광복동1가27 이영자 여인 (31) 이 창틀에 부딪쳐 전치12주의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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