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조직 최소한으로 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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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새 정당법에 맞추어 당 체제 정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공화당은 늦어도 금주 내에 조직정비, 사무기구조정 및 인원정비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화당은 20일 소속의원들에게 지구당 정비 방안에 관한 의견을 묻는 「앙케트」를 배부했는데 이를 오는 22일까지 취합, 박정희 총재의 재가가 나는 대로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이 작업을 맡고있는 중앙당의 한 간부는 작업지침으로 ①정당이 필요한 최소한의 기구유지 ②말단까지 미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직유지 ③당 재정 규모의 축소를 위한 정예화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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