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원서 불|도서실 집기 태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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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4일 상오1시5분쯤 용산구후암동339 주한독일문화원(원장「발트·부로이어」)도서실에서 불이나 사무실 집기·서적5백 권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숙직원 조병룡씨(70)가 열람실에서 석유난로를 피워놓고 잠자다 잠결에 난로를 발로 차 일어난 것으로 조씨는 중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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