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휴전조인 오늘하오|외군 철수·30일내 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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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비엔티앤 20일AFP특전합동】「라오스」정부와 친공 「파테트·라오」는 「라오스」전역에서 현장 휴전하고 새로운 3파 거국 연립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전문 14조의 휴전협정에 20일 하오 4시(한국시간 하오 6시) 가조인 했으며 이 정치군사협정은 21일「수바나·푸마」수상의 관저에서 하오 1시19분(한국시간·이하 같음) 정식 조인 됐다. 이 협정은 22일 하오 2시 공식 발효된다.
그리고 ①외군 철수「 문제」②철군감시③10만 피난민귀환문제는 앞으로 쌍방간에 계속 그 절차에 관해 토의될 것이다.
「수바나·푸마」「라오스」수상과 「파테트·라오」의 정치기구 「네오·라오·하크사트」(NLH·라오스 애국전선)사이에 합의된 뒤 「푸마」수상과 NLH대표「푸미·보비치트」에 의해 가 조인된 이 협정은 ①「라오스」전역에 걸쳐 현 위치에서 휴전하고 「라오스」공군기들과 미국의 전술 및 전략기들의 활동을 중지시키고 ③거국통일 임시정부와 3파 정치연립 협의회의를 동시 수립할 것 등을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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