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익사, 8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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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지난 14일 하오 7시40분쯤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서남쪽 3명지점 해상(북위34도34분·동경126도18분)에서 진도군 군내면 신동리 주유근씨(50) 소유0.7t짜리 채취선이 급류에 휘말려 뒤집히면서 배에 타고 있던 장꾼 12명중 2명이 익사하고 8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박공덕양(19) 등 2명은 헤엄쳐 살아났다.
마을인 진도군 군내면 신동리로 가다 파고 1m의 파도와 급류에 휘말려 참변을 당한 것이다.
목포해경은 해군과 합동으로 사고해역에 나가 실종자를 찾고있다.
◇ 사망자 ▲김성호(60) ▲ 김상진(74)
◇ 실종자 ▲ 주유곤(50) ▲ 전사청(38) ▲ 이만용(38) ▲ 황옥희(40·여) ▲ 김공심(43·여) ▲ 황옥희 여인의 한 살짜리 아들 ▲ 박태장(60) ▲ 주성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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