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일 망각하는 「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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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보난자』 (매주 월요일 저넉 7시40분) 의 12일 이야기는 「미로」. 『보난자』판 「마음의 행로」 격인 이야기이다. 아버지 「벤」이 과거 망각의 상태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은 살인혐의자가 되어 있었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미궁속에서 나갈 길을 찾아 헤매는 「벤」과 아들들의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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