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아버지를 교살|허위 신고한 딸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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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0일 상오 병든 아버지를 목 졸라 죽이고 살인강도를 가장한 딸 전경자씨(32·여·서대문구 영천동143)를 존속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씨는 지난9일 상오6시30분쯤 잠든 아버지 전호성씨(70)를 「머플러」로 목을 졸라 죽이고 이날 하오9시40분쯤 경찰에 살인강도가 들어 아버지가 죽었다고 거짓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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