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병원 약값·쓰레기 수거 료 등|각종 수수료 인상 서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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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의 각종사용료 및 수수료가 새해 들어 크게 올랐다.
31일 서울시가 밝힌 73년도 예산서에 따르면 시립병원의 약값·쓰레기수거 료·보전소수수료·관광업체등록 비·후생식당식비 등이 최고3백33%까지 올랐다.
이밖에 특수병원의1등 입원실과 고가약값 등이 신설됐다.
인상된 내용은 일반시립병원의 일반약값이 3백 원에서 4백 원으로, 치과진료 비가 3백 원에서 4백 원으로 각각 33%올랐고 정신병원 등 특수병원의 일반약값은2백 원에서3백50원으로, 치과진료비는1백50원에서2백50원으로 각각75%올랐다.
쓰레기수거 료도 5등급이t당 4백30원에서 4백80원으로 오르는 등 최고 10%까지 올랐으며 보건소의 보건 증 및 건강진단 수수료가 1백50원에서 2백 원(33%),공해검사료는 3백 원에서 1천 원(3백33%)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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