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세계탁구 한국선수단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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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4월5일부터 15일까지 「유고」「사라예보」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을 임원8명, 남녀선수 각각5명씩 총18명으로 확정, 이에대한 선수별 「엔트리」를 29일 「유고」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
탁구협회는 당초 여자선수를4명으로 확정했으나 작년11월 「스칸디나비아·오픈」선수권대회에서 이「에리사」와 함께 복식조를구성, 우승했던 박미나(산은)선수가 신병때문에 선발전에 출전치 못한점을 감안하여 새로 추가함으로써 5명으로늘려 「엔트리」를 제출한것이다.
또한 남자선수 5명가운데 정차현(서울은)선수가 신병을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이상국(육군)선수로 교체했다.
◇한국탁구선수단
▲단장=김창원(협회 회장) ▲부단장=이춘우 ▲총감독=이경호 ▲주무=이종춘 ▲남자「코치」=김창제(한일은) ▲여자「코치」=천영석(산은) ▲회의대표·연구원 각1명 ▲남자선수=김은태 위문수 최승국(이상 공군) 홍종현(서울은) 이상국(육군) ▲여자선수=이에리사 정현숙(이상 신탁은) 나인숙 박미나(이상 산은) 김순옥(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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