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경기단체 올해 예산확정 총 9억9천6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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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체육회가맹27개경기단체(동계종목제외)의 신년도예산은 총규모 9억9천6백60만3천원으로 집계되었다. 각 단체가 대의원총회에서 확정한 이예산가운데 축구는 3억3천6백97만원으로 가장 많은데 이예산으로 「뮌헨·월드·컵」「아시아」지역예선, 박대통령「컵」쟁탈「아시아」대회, 한일정기전등 많은 「빅·게임」을 운영한다.
축구에이어 태권도는 오는5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비까지합쳐 9천8백87만원이며 야구 8천5백15만원, 배구8천5백7만원의 순으로 되어있다.
그밖에 탁구와 농구는 5천만원대, 육상은 4천만원대이며 「레슬링」「테니스」·역도등 3개단체는 2천만원대, 유도·「복싱」·사격·체조·「배드민턴」·조정등은 1천만원대로 예산편성을 끝냈다.
한편 대한체육회의 신년도예산은 추가예산요청액 2억7천5백80만원을 포함하여 5억7천8백51만원, 우수선수양성비 1억6천9백47만원, 시설비 9천8백만원, 체육진흥비 2천1백74만원등으로 편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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