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건물 속 무허식품업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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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무허식품업소 일제 정비에나선 서울시는 17일 1차로 시내 2천31개 허가건물속 무허가식품접객업소중 4백30개소를 허가, 양성화하고 전주집(주인 박은옥·동대문구 면목동459)등 49개 음식점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시는 구랍8일부터 13일까지 허가건물속 무허가식품접객업소 2천31개소중 식품위생법상의 시설기준에맞는업소 1천1백30개소에대해 허가신청원을 내도록 권유문과 최고문을 보냈으나 이날 고발된 업소는 지금까지 이를 어겨왔다는것이다.
서울시는 나머지 허가대상업소에 대해서는 허가신청원 접수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기, 이기간안에 허가신청서를 내지 않으면 시설기준에 맞지않은 무허가업소와 함께 2월부터 모두 폐쇄하고 업주를 형사입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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