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종전 단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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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스크 11일 AP동화】 소련「브레즈네프」서기장은 「퐁피두」대통령이 도착하기 앞서「민스크」에서 가진 서방기자들과의 회견을 통해 월남전은 이제 서서히 종전단계로 접어들고있으며자신과 「닉슨」대통령간의 미·소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즈네프」서기장은 불·소정상회담은 그가 앞으로 서방국지도자들과갖게될 정상회담의 일부라고 밝히면서 현재 월남전을 싸고도는 국제적인 여건으로보아 자신과 「닉슨」대통령간의 미·소정상회담개최전망이 훨씬 밝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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